미당초등학교(교장 장철순)에서는 1일 전교학생 모두 산동지역 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친구사랑 행동으로 보여요,’ ‘함께 가꾸는 깨끗한 마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친구사랑 학교폭력 캠페인을 하였다. 이 캠페인을 통해 미당초등학교 학생들은 또래 학생들을 만나 친구우정에 대한 뜻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마음을 간직하였다. 아침에 미당초 학생들은 학교폭력과 친구사랑에 대한 표어를 어깨에 두르고 다니며 친구들과 인사하였고, 피켓을 들고 청남초등학교 운동장과 학교 정문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청남 초등학교, 장평초등학교 학생들도 평소 알고 지내던 같은 학년의 미당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정말 반갑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미당초등학교 전교학생회 회장인 최희찬 학생도 “친구들과 함께 청남, 장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친구 사랑에 대해 캠페인을 해서 뜻깊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을 방관하는 것도 범죄임을 인지하고 친구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미당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친구사랑 행동으로 보여요.’와 ‘함께 가꾸는 깨끗한 마음’이라는 표어에서와 같이 앞으로 친구사랑을 행동으로 보이고 학교폭력을 근절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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