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1일 병설유치원생 7명, 전교생 62명을 대상으로 아산환경 과학공원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번 봄 현장체험학습은 유치원, 1~3학년은 아산환경 과학공원(장영실과학과, 생태 곤충원), 4~6학년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감으로써 과학체험 및 융합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과학의 원리, 생물의 생태를 학년별 수준에 맞게 직접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하였다.오전 8시 40분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아산환경 과학공원에 먼저 도착한 저학년 학생들은 장영실 과학관으로 먼저 들어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을 통해 물체의 움직임·수압과 높이·중력·빛의 성질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며, 꼬마 장영실과 관련된 영상을 4D로 직접 체험하여 장영실이라는 인물을 알아가는 시간도 갖게 되었다. 또한 생태 곤충원으로 이동해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한 곳에서 만나고,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생태체험도 하였다.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도착한 고학년 학생들은 학년별로 이동해 ‘한반도의 자연사’를 주제로 한 자연사관, 근·현대/겨레/기초/첨단과학기술체험관을 주제로 한 과학기술관, 우리나라 남쪽 해안 및 섬 지역에서 볼 수 있는 200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생물탐구관, 우주와 천체에 관한 3D영화를 관람하는 천체관을 관람하였다.2학년 신민섭 학생은 “학교에서 보지 못한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합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에서도 즐겁고 의미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행복한 학교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