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초등학교(교장 장철순)에서는 14일 친구사랑 프로그램으로 어울림 프로그램(서로 얼굴 그려주기)을 진행하였다. 전교생이 참가하여 담임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각자가 맡은 사람을 생각하며 그렸다. 이날 행사는 친구의 우정과 우애를 중시하고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면서 다른 학생에 대한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친구사랑 운영 주간을 맞아 “동생들과 형아에게 다툼도 있고, 밉다는 생각도 했었지만, 이번 얼굴 그려주기를 통해 마음이 녹아드는 것 같았어요.”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 8명이라는 학교 구성원으로써 전병찬 학생은 “더 가까워지고, 그리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철순 교장은 “적은 구성원이라도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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