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우원)가 23일 청양시장 야외공연장에서 군내 청소년, 1388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388궐기대회를 개최했다.1388궐기대회는 충남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 안전망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1388궐기대회를 통해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독립정신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이날 궐기대회는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응원 퍼포먼스, 가두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황우원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위기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1388궐기대회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