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화성면 구재리 마을도로(211호) 699m 구간에 보도를 설치,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도로는 평소 대형차량 통행이 잦아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주민들의 개선요구를 받아왔다. 군은 보도 설치에 사업비 4억원을 투입했다.군은 또 1회 추경에서 국비 1억원, 도비 1억3000만원을 확보, 연말까지 화성어린이집 보호구역, 운곡요양원 보호구역에 보도를 설치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고령화 비율이 높은 청양지역은 노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보행환경이 절실하다”며 “지속적인 보도 관리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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