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중학교(이문학 교장)는 지난 7월 9~10일 1박 2일간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으로 청소년해양안전교육을 다녀왔다. 이번 청소년해양안전교육은 충남교육청이 한서대학교에 위탁하여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 인식 확산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이날은 17회 중 3회 차 교육이었으며 동영중 학생들을 포함한 157명의 학생들이 함께 교육을 받았다.10시에 출발하여 한 시간 남짓 달려 11시 30분쯤 도착하여 오리엔테이션과 점심을 먹었다. 이후 1조와 2조로 나누어 해양/수상 안전교육과 선박안전교육으로 번갈아 교육을 받았다. 저녁에는 각종 수영시설도 이용하고 트레킹 관련 영화 ‘포세이돈’을 관람하는 것으로 첫째 날을 마무리하였다. 둘째 날은 본격적으로 실습을 했다. 실제 위기상황이 되었을 때 탈출부터 이동, 구조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접 실습해보았으며 보트와 요트를 타보기도 하였다. 이후 점심식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교육은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진형 학생은 “모의 위기 상황을 재연하여 3m 높이에서 바다로 떨어져야 했을 때 좀 무서웠다. 그러나 떨어지고 보니 별 거 아니었다. 실제 상황이라면 꼭 용기를 내야겠다.” 라며 실습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영중학교는 16일에 방학식을 한다. 이후 17일부터 5일동안 여름 방학 보충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뜨거운 여름이지만 알차게 또 알차게 보낼 계획이다 .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