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교장 김성숙)는 17일 체육관에서 1학기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혁신동행학교를 운영하며 <목면다모임>이 조직되어 매주 수요일 학교에서 결정해야 할 각종 사안들을 토론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직원들 스스로 결정된 사항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한 학기동안 아무 사고 없이 알차고 보람있는 결실을 얻으며 마무리하게 되었다. 한 학기동안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던 노고를 위로하고, 평가회 및 2학기 준비시간을 갖기 위해 교장, 교감을 비롯하여 전 교직원 20명이 모여 소통 공감의 날을 운영하였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피구, 2인 3각, 단체줄넘기, 컬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직원이 즐겁게 웃으며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2학기에도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서로의 소감을 나누며 다독이고 보듬으며 서로에게 감사하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김성숙 교장은 “교직원들이 늘 웃으며 인사하고 도우며 이렇게 서로 뭉쳐 화합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고마운지 모른다”며 2학기에도 힘찬 파이팅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