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재활용품 모으기 구슬땀

청양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영철, 성수현)는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문화정착을 위한 지역 재활용품 모으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녀새마을지도자 54명은 26개리 마을단위 공동터에 쌓인 헌옷 및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캔, 플라스틱 등 영농폐기물을 직접 선별하고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읍내리, 벽천리에 새로 설치된 클린하우스 헌옷수거함에 모인 헌옷들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청양읍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권영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민 모두 재활용품 분리요령을 숙지하시어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헌옷수거함에는 이불, 신발, 방석, 가방 등은 투입하시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청양읍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마을에 산재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류・수집하여 재활용업체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청양군에서 추진하는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