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동곤)과 육군 제8361부대 3대대가 24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32사단 산하 97연대 3대대에 대한 통합방위태세 정기감사 강평회를 가졌다. 이날 강평회에는 김기준 청양부군수, 유흥수 부여부군수, 이영찬 32사단 부사단장, 97연대장, 3대대장, 청양군 읍·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향토방위 유공자 표창에 이어 통합방위태세 강평, 3대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통합방위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안보환경에 맞서기 위한 향토방위 작전태세 확립에 공감하며 결의를 다졌다.김기준 청양부군수는 “향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군 지휘관과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통해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해 나가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