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우원)와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숙)가 21일 청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정책 합동 토론회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제1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군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문화분과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원탁 대화를 나눴다.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의 활동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면서 계층의 욕구에 부응하는 청소년 정책과 활동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5개 조로 나누어 진행된 주제 토론에서는 각각 청소년 참여, 교육 및 진로, 문화, 시설 및 지원, 환경에 대해 3시간 동안 의견을 모았으며, 그룹별 우선순위로 선정된 정책을 청양군에 전달했다.김돈곤 군수는 “열린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 욕구에 맞는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