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중학교(이문학 교장)는 지난달 28일 운동장에서 조기게양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담아 경술국치 상기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는 아침 8시 30분에 시작하여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경술국치일 성명서 낭독, 전교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경술국치일은 나라를 잃었던 제삿날이기에 그 아픔과 치욕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학생들은 검정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경건한 자세를 갖추었다. 한편 동영중학교는 지난달 27일 청양시네마에서 독립군이야기를 담은 ‘봉오동전투’를 관람하였다. 유해영(16)은 “잊지 말아야할 가슴 아픈 역사를 다시 되새겼고, 독립군의 승리에 통쾌함도 맛보았다”고 이야기하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