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기)은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2학기 교(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 앞서, 9월 1일 자로 청양군에 부임한 정산중학교 장권수 교장, 화성중학교 문경상 교장과 관내에서 이동을 한, 정산고 조진영 교장, 동영중 강준기 교장에 대한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이날 청양교육지원청은‘행복한 배움, 감동 청양교육’이라는 비전을 갖고, 학생 중심 행복 교육을 위한 2학기 주요업무에 대해 각 부서 과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첫째, 청양형 행복교육지구 사업인‘푸른빛고을학교’활성화, 둘째,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 극복을 위한 이웃학교 간 권역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셋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토론 문화 조성 지원에 대해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올해 구축된 청양 상상이룸공작소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발명, 스프트웨어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하였으며,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신설된 학교지원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2학기를 시작하며 학교경영에 대한 소통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확고히 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백운기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모든 교육공동체의 바램이 학교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해줄 것을 당부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 풍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