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 안전수칙 당부에 나섰다. 태풍 예보 시 운전자는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을 확인하고, 제동장치와 와이퍼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만약, 하천이나 해면, 저지대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면 안전한 곳으로 미리 이동시켜야 한다.가정에서는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물을 받아 두고 비상식품, 비상약, 랜턴 등 비상용품을 사전에 준비해둬야 한다. 또한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이나 자전거 등을 미리 고정시키고, 하수구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여야 한다.특히, 상습 침수지역은 가스, 전기를 차단하고 사전에 가까운 대피 장소에 있어야 하며 비상연락방법을 숙지해야 한다.농촌지역은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물꼬를 고정하거나 모래주머니 등으로 하천 물을 막아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