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달 28일 다문화학생 20명, 일반학생 13명 대상으로 코엑스로 『손 잡고 함께 걸으며 마음을 여는 짝꿍의 날』을 운영하였다.『손 잡고 함께 걸으며 마음을 여는 짝꿍의 날』은 다문화 이해 교육 차원으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교우관계 개선을 통하여 학교 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오전 9시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코엑스에 도착하여 먼저 별마당 도서관으로 향했다. 학생들은 높이 쌓여 있는 책을 보며 놀라워했고, 다양한 분야별로 있는 책들을 꺼내 읽기도 하였다. 학생들이 평소에 접한 도서관과 다른 모습이라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 다음으로 아쿠아리움으로 가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부터 시작해서 아마존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 강·민물·해변에 사는 생물들, 다양한 상어의 종류를 살펴보고 작은 생물들은 직접 만져보고 옥토넛수중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1학년 이선영 학생은 “친한 친구랑 같이 서울까지 와서 물고기를 보고 신기한 공연을 봐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합천초등학교는 다문화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실질적 사회통합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문화 이해교육 주간, 다양한 프로그램 속 다문화 어울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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