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청양도서관(관장 최윤진)은 지난달 21일 청양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경화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동화 작가이자 청소년 문학 작가로 활동 중인 이경화 작가는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와 그들의 고민을 소재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죽음과 소녀’, ‘성스러운 17세’, ‘담임 선생님은 AI ’등 15권의 책을 출간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왕따와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정면으로 도전한 ‘지독한 장난’이 있다. 이경화 작가는 본 강의에서 왕따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과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에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왕따와 학교폭력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선 당사자인 우리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더 이상 그 문제로 나의 소중한 친구들이 가슴 아파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