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 직영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연말연시 방문객들을 위해 대형 선탄 트리 등 특별 포토존을 설치하고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박물관은 21일부터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까지 ‘향기로운 연말연시 나만의 왁스 타블렛(고체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전문 조향사가 개발한 ‘청양의 일곱 가지 향’ 중 자신에 맞는 향을 골라 아로마 테라피를 경험하게 한다.군 관계자는 “청양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박물관이 문화예술교육체험의 공간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체험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041-940-487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