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직자들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를 서약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선서를 통해 청탁금지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투명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각 부서장을 주축으로 모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이수제와 상시학습,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및 일상감사를 통해 부패 발생 기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 주민과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캠페인 실시, 청탁금지법·공익신고제도 홍보를 강화하면서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부패에 대한 엄정 대응과 적극적인 청렴시책 추진으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면서 “투명·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면서 군민의 전폭적 신뢰를 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