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농업이 흔들리고 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마을이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농업을 살리기 위해 청년농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청년농부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책을 내놓으며 젊은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16일 청양군4-H연합회 제 55대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신기민(신기농장 대표.사진)가 당선돼 그의 행보가 주목을 끌고있다..신기민 회장은 "4-H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표준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신 회장은 "청년농부들이 먹을거리를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머지않았다"며 "젊은 세대에게 다소 낯선 4-H는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의 네 가지 이념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 말했다. 특히 신회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지(智)ㆍ덕(德)ㆍ노(勞)ㆍ체(體)로 번역해 이를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쌓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청년 교육 운동으로 발전했다"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위기의 청양 농업을 살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양군4H연합회는 지역 사회와 연계된 봉사 활동 및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학생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그리고 야영 교육, 경진 대회, 문화 탐방 활동 등의 군 및 도, 중앙 연합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청년농업인들을 대표하여 청양군을 홍보하는데 힘 쓰고 있다.{신기민 4-H연합회장 주요}1990년 4월 1일생(32세)前예산고등학교 학생회장前건국대학교 단과대학 학생회장現신기농장 대표現청양군4H연합회장現충청남도4H연합회 총무現충청남도 청년네트워크 청양군 위원장現사랑의열매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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