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박수현 국회의원과 지천댐 수몰예정 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수현(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은 지난 7월 19일 청양사무소에서 지천댐 수몰 예정지역 주민과 두 번째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박수현 국회의원, 이성우 지천댐 추진위원장을 비롯 주민 30여명과 이정우 도의원, 김기준 군의회 의장, 임상기 부의장, 차미숙 의원, 이경우 의원 등이 참석, 지천댐 건설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먼저 이성우 지천댐 건설추진위원장의 지천댐 건설에 대해 수몰예정 지역민들의 현안에 대하여 실태 및 문제점 댐 건설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수몰예정 지역 주민들은 △지천댐 건설시 관광객증가 지역경제발전과 인구소멸 해소 △다슬기잡아 생활했었다. 상류에서 내려온 각종 쓰레기로 고통속에 살고 있다 △미호종개는 오래전에 사라졌다 △작은 동네에서 갈등이 심하다. 찬성·반대 주민간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 달라 △청양은 3만이 무너졌고 부여는 5만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스쳐 지나가는 청양과 부여를 연계 관광객들이 정박할 수 있는 기회다. 지천댐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 △물 부족은 청양·부여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천댐 건설 3차례 반대했다. 살림살이가 나아지기는 더 힘들어졌고 농사에 찌든 노인네로 살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등 불만이 거론됐다.박수현 국회의원은 “정부로부터 지천댐 건설에 대한 단 한 차례도 정확한 보고를 받은적 없다.”며 주민의사 반영 없이 지천댐 건설 추진 배경에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어 박수현 의원은 △환경부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재검토 발언은 장관 취임 후 정밀 검토 이야기를 들어보고 추진위원장에게 알리겠다 △반대·찬성 주민간의 대화는 갈등만 부추길 우려가 있어 현 시점은 어렵다 △지천댐 건설 주민간 신뢰회복이 중요하다 정부가 지천댐건설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 주민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마지막으로 박수현 의원은 찬성 주민들의 불만 제기를 공감하면서도 오늘 이 자리는 모든 것을 결정하고 확인하는 성격이 아니고, 수몰지역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한 번이라도 더 들어보자는 충정으로 생각해 달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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