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스마트 교통안전환경’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로표지판 정비를 통해 관광객 및 교통약자 등에게 보다 정확한 도로정보를 제공하고 도로 표지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이번에 설치하는 발광형 표지판은 낮 시간에 태양광을 집적한 뒤 야간에 자동으로 표지판을 밝혀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운 장점이 있다.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공모사업을 통해 40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공모사업 재선정으로 백제큰길 등 13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김영준 도로과장은 “앞으로 도로 표지판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세계유산도시 이미지 제고 및 도로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교통안전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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