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가탑사(주지 대현스님)는 지난 13일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염원하며 성금 1천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가탑사는 해마다 쌀 기탁 등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나눔과 자비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주지 대현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부여군과 주민들의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이 땅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가탑사와 신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부여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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