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이재후.사진)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주민자치연합회는 주민 권익 보호와 지방자치 발전, 회원 간 정보교류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10개 읍면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스마트운동 결의대회 ▲조례개정 관련 의견수렴, 군정 홍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후 회장과 회원들은 스마트청양 동참 결의문을 통해 지역 상품 구매, 지역 식당 이용, 내 고장 주소 갖기, 청양에서 공부하기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스마트청양은 청양에서 공부하자(Study), 물건 사자(Market), 주소 두자(Address), 식사하자(Restaurant), 함께 하자(Together)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범군민 실천 운동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 유치 등 예산 1조4,000억 원 확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 충남 기후환경연수원 유치, 푸드플랜 성공적 추진, 청양군보건의료원 혁신, 청양활성화재단 설립, 청소년재단 설립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주민자치 분야에서 3년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행정안전부) 등 7차례 상을 받았고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 충남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혀 인센티브 1,000만 원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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