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2020년 주민세 활용 시군 특화사업에 대한 충남도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우수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이 평가는 주민세 활용실적, 사업계획 및 집행 적정성, 추진성과, 도정 목표 부합 여부 등을 심사한다.군은 높은 주민세 활용실적과 다양한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특색 있는 사업을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주민세를 활용한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군민 행복에 이바지하겠다”며 “주민자치 추진 재원 확보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