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강기원)는 7월 10일부터 8월 말까지 까치내 유원지(대치면 소재)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한다고 밝혔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4명, 의용소방대원 41명 총 58명으로 의용소방대원은 까치내 유원지에 2교대 고정 배치로 운영되며, 물놀이 장소 내 익수사고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등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기간 동안 6건 현장응급처치, 121건의 안전조치와 1건의 인명구조 활동으로 까치내 유원지에 단 1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유영국 현장대응단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이후 수난 및 안전사고가 확연히 줄어들었지만, 대부분의 사고가 부주의와 음주, 수영 미숙인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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