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이교동)에서는, 최근 청양지역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 8(금) 오후 2시 청양경찰서 회의실에서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경찰서장 주재로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충청남도건설본부 동부사무소, 청양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최근 3년간 청양군지역 내 교통사망사고 발생 현황 분석 ▴교통사망사고 영상 시청 ▴교통안전 활동사항 공유와 함께 교통사고 위험지역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교통안전대책을 논의․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25년도 현재 청양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7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명(75%, 4명→7명) 증가했으며 ‘23년부터 ’25년 현재까지 3년간 청양군 에서 교통사망사고는 21건 발생하고 23명이 사망했다. 특히 사망자 23명 중 일반국도에서 15명(65.2%)을 차지하여 국도상 교통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른 대책으로 최근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국도 36호 내 청양터널, 칠갑산터널, 여주재터널 중심으로 양쪽 구간의 속도를 낮추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정산교차로 ↔ 청양터널 7km // 신정교차로 ↔ 송방교차로 4.5km 양측 2개 구간에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등 시설 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청양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 및 사고 우려지역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유 신속히 개선대책 마련하여 도로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 및 교통안전교육 홍보를 지속 실시하여 교통사고 재발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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