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양군선대위는 지난 22일 청양축협 합동유세에서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을 공략했다.이날 단상에 오른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원은 "(3월 9일) 비상식에 이기는 날, 공정이 비공정을 이기는 날이 돼야 한다"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구기수 의원은 "경기도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해도 되는 것인가"라며 "김혜경 여사가 불법의전으로 5·7급 공무원을 집사 부리듯 일을 시켰다. 이게 다 우리 세금이다. 김혜경 여사에게 청와대 안방 살림을 맡기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스럽다"고 질타했다.구 의원은 "이렇게 국민을 우습게 여기고 있다. 그만큼 나라가 망가졌다는 얘기"라며, "그래서 다음 대통령은 이 망가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정말 누구보다도 높은 정의감을 갖고, 결기를 갖고, 결단력을 가지고 해야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구기수 의원은 "살아있는 권력에 당당히 맞선 사람 누구인가.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충성하겠다고 한 사람 누구인가. 윤석열 후보만이 할 수 있다"며 "군민여러분이 함께해달라. 우리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지역·세대·계층·성별로 갈라친 이 갈등을 다 통합할 충청대통령 시대를 열어달라"고 지지를 호소 했다./대선공동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