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면장 김기찬)이 지난 21일 행복마을터 대회의실에서 초대 명예면장과 2대 명예면장 이취임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강경식 초대 명예면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임사, 우진명 신임 명예면장 위촉패 전달, 취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강경식 명예면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 동안 재임하면서 남다른애향심과 아낌없는 성원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했다. 강 명예면장은 그 공로로 2003년 애향 부분 청양군민대상을 수상했다.2대 우진명 명예면장은 백곡리 출신으로 대전시에서 ㈜송일, 건승 등 2개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다.우 명예면장은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사업가로서 자수성가하기까지 고향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가 있었다”라며 “그동안 받은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