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향 청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종필 청양군 부군수(사진)가 지난 15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고향으로 부임한 이종필 부군수는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상황별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으로 공직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특히 지난 7월 7일 취임한 이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풍부한 현장경험과 통찰력 있는 소통행정으로 부서 간 협업을 이끌면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조직을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부군수는 취임하자마자 군 주요 사업장과 기관을 방문하면서 현안 과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등 발 빠른 실천 행정으로 군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청양이 고향인 이 부군수는 누구보다 청양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섬세한 애정을 담아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지난 8월 14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인 현장 대응은 물론 각지에서 찾아온 봉사단체와 봉사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는 등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이 부군수는 또 먹거리 종합타운 건립, 칠갑산 중심 3대 관광권역 개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대형 사업장과 재해위험지구를 찾아 면밀하게 점검했다.또한 행정과 민간을 연결하는 중간 지원조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업무를 공유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푸드플랜 1번지’ 조성을 목표로 먹거리 복지와 함께 의료, 사회복지를 포괄하는 통합돌봄 체계 확립을 위한 재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했다.지난해 출범한 청소년재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청소년정책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센터를 ‘행복 놀이터’로 만들어가고 있다.더불어 민선 8기 알찬 결실을 위해 충남도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주민숙원사업과 주요 현안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 부군수의 다정한 성품과 세심한 배려는 직원은 물론 주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으로 이어져 깊은 신뢰를 쌓고 군정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이 부군수는 “취임 이후 코로나19 대응, 폭우 피해 복구, 주민 의견 청취, 현안 사업 점검 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논어 자로편에 ‘근자열 원자래’라는 말이 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까지 스스로 찾아온다는 뜻이다. 지금, 여기, 함께 사는 군민들이 먼저 행복한 청양을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1991년 청양군 화성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군청 내무과, 남양면, 자치행정과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충청남도 도로교통팀장, 복지정책과 지역복지팀장, 출산보육정책과 인구정책팀장, 장애인복지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7월 제26대 부군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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