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사진, 이하 재단)이 지난 28일부터 청양농협, 청양축협, 정산농협, 화성농협 등 군내 하나로마트 4곳에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체결한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재단과 농축협은 농가 안정 소득과 소비자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공급되는 품목은 청양고추, 상추, 부추, 양배추, 깐마늘 등 20여 가지다.재단은 하나로마트가 요구하는 물량에 따라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기획생산을 유도하고 농축협은 적극적인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이종필 이사장은 “하나로마트 공급을 통해 생산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확대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농축협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푸드플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