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김진석)는 8일 오전 9시 청양군 비봉면 일대에서 고령 및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여름철 폭염 속 농작업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화재 위험 예방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인력 부족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온열질환과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활동에는 김진석 청양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작업 지원 △폐기물 정리 △농기구 이동 및 정리 △현장 주변 화재 위험 요소 제거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김진석 청양소방서장은 “고령 농업인들이 폭염 속에서 농작업을 지속하는 것은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고, 소방 사각지대 해소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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