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며 풍성한 수확이 있어 즐거운 계절인 가을이다.
그동안 애쓰고, 노력한 모든 일에 풍성한 열매를 맺는 수확의 계절이 되고, 우리의 매일 매일이 상쾌한 가을바람처럼 기분 좋고 맑게 갠 가을 하늘처럼 쾌청했으면 좋겠다.
이렇듯 자연은 가을을 맞아 우리에게 풍..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10월 10일
최근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의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위촉을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 60회, 갑년을 맞는 백제문화제 개막(26일)을 불과 열흘여 앞두고 충남도 살림을 챙겨야할 행정부지사를 전격 위촉한 때문이다. 송 부지사의 추진위원장 위촉은 도의 한 고위 인사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밝혀..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9월 25일
청양은 충남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산수가 수려하여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산인 칠갑산(561m)은 삼국시대에는 칠악산으로 불렸고 이후 북두의 일곱 성인, 칠성을 뜻하는 七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甲자를 써서 칠갑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제천행사를 지냈던 곳이다..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9월 25일
“청양은 홍주의병의 본향이다. 구한 말 청양의병사는 홍주의병의 기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청양과 홍주는 지리적으로 인접 해 있을 뿐 만 아니라 예로부터 충절의 유서 깊은 고장으로 홍성과 청양을 일컬어 홍양지역 이라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8월 21일
얼마전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로 달리던 경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하는 사고와 함께 빠르게 달리던 SUV 차량도 중심을 잃고 뒤집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두 차 모두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일반적인 생각에는 경차가 더 큰 인명피해가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결과는 달랐다..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8월 11일
5분발언에 앞서 민선 6기 이석화군수님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심우성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석화 군수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제7대의회 첫 5분발언의 시간을 배려해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이석화 군수님께 몇 가지 당부..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8월 11일
6월 26일 새벽5시 한국은 벨기에와의 브라질 월드컵축구 경기를 0대1 패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결과는 H조 4위(1무 2패) 최하위 성적표를 들고 16강을 진출을 염원하며 응원했던 대한민국으로 귀국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7월 03일
TV 예능방송에 ‘행쇼’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행쇼’ 뇌까릴수록 참으로 좋은 말인 것 같다.
누군가 나에게 ‘행복하십시오’라고 인사말을 건넨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콩밭 매는 아낙네야~~!” 칠갑산에 벚꽃이 절경을 이루는 요즘, 행복자랑을 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4월 24일
충남 청양에도 교황과 세례명이 같은 프란치스코가 있다
‘프란치스코’는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1821~1861) 토마스의 아버지 최경환의 세례명이다. 최경환 프란치스코는 1805년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농암리 다락골에서 출생했다..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3월 27일
갑오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청양 농업의 경쟁력과 합리적인 경영체계를 마련하는데 기틀이 됐다.
옛부터 우리 선조들께선 일년지계재어단(一年之計在於旦)이라 해서 한해의 계획을 정초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 하셨다..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2월 06일
도지사(道知事)를 예스럽게 표현해 ‘도백(道伯)’이라고 한다. 이를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맏 백(伯)’이므로 도에서 맏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 사전에는 조선시대 ‘관찰사(觀察使)’를 한 도(道)의 장관(長官)을 이른다고 나와 있다. 관찰사는 조선시대 각 도에 파견돼 지방통치..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2월 06일
시작을 알리는 종은 울리지는 않았으나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를 향한 레이스는 이미 시작됐다. 선거의 기본 규칙조차 정하지 못한 채 ‘개문발차’하고 있는 꼴이 말이 아니지만. 중앙정치권은 아직 정당공천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선거구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등 룰조차 정하지 못한 채 시간..
백제신문 기자 : 2014년 02월 06일
1649년 영국, 찰스 1세 처형, 1776년 미국,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채택, 1875년 프랑스, 왕정에서 공화국으로 바뀌는 새 역사 시작.
위에 예시한 사례들은 ‘한 표’에 의해 명암이 엇갈린 사건들이다. 한사람의 운명을 갈리게 하고, 한 나라의 언어를 결정하고, 국가형태..
백제신문 기자 : 2013년 0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