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면장 국종덕.사진) 사점리에서는 지난 6일 불볕 무더위 속에서도,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기자 마을공동생산시설’에 모여 구기자 첫 수확을 실시했다.
사점리 공동 생산시설은 청양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마을소유 부지에 330㎡ 규모의 비가림 재배시설과 관수시설, 무인방제기, 수확운반기 등 군비 1000만원의 지원으로 자율생산 기초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마을 노인회에서 공동 재배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부자농촌 청양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