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가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이자 후원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신정용 제3대 청양초 총동창회장(신기산업 대표이사.사진)이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신정용 신임회장은 이날 청양초 대강당에서 열린 총동창회 ‘2013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동문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해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그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지도자로 활약하는 우수한 동문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무총리를 배출한 청양의 중심학교이자 명문학교로 우뚝 서 있는 청양초가 동문회를 통해 친목과 정보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창회 사업과 관련해서는 “각 기수별 회장들의 업적과 경륜을 조언받아 동창회를 이끌 계획”이라며 “봉사하는 자리인 만큼 후배들이 각자의 직장과 직업 및 지도자 자리에서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동창회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