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면장 이영훈)은 지난 3일 정산면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 2,000포기를 식재했다.
이날 배추심기 농지로 사용된 토지는 올해부터 정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차미숙)이 면사무소에 무상임대한 농지를 활용 우량 농지로 정비해 공익사업 전개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남양면 새마을남, 여지도자협의회(회장 강민희, 김상숙)에서도 지난 4일(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 사업에 쓰기 위한 김장용 배추 2,000포기를 심었다.
이날 식재된 배추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 사업에 쓰일 배추로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의 밥상에 오를 귀한 배추로 따가운 가을철 햇살 아래 50여명의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식재된 배추가 이웃의 밥상에 김장김치가 되어 오를 생각을 하며 분주히 손을 놀렸다.
이밖에도 청양군 청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기수, 박현화)도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아주기 사업에 필요한 김장용 배추 1,200포기를 유휴농경지를 활용하여 식재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매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해 저소득층 주민의 겨울나기 부담을 해소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