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4월 2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배움의 자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먼저 김영희 강사(전 충남교육정보원장)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훈육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강사들은 학생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소통 방법과 상황별 대응 전략을 배우며, 보다 전문적인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정지승 소장(아름다운성교육문화연구소)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길렀다. 또한 이규훈 장학사(충청남도교육청 감사관)는 안전한 늘봄(방과후)학교 운영과 강사로서의 청렴성에 대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배움자리에 참석한 김○○강사는“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부터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의 정보를 알게 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동수 교육과장은 “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키워줄 수 있도록 각자가 맡은 프로그램의 학생 맞춤형 운영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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