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4월 28일 오후, 최근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개설 30년 이상이 경과된 청양초등학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급식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교육장, 학부모, 건축 ·전기·기계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급식시설을 직접 방문 및 점검하였다.주요점검 사항은 ▲ 전기·가스 설비 안전관리 실태 ▲소방·피난 설비 적정 여부 ▲중대하자(균열, 누수 등) 검토 등으로 이루어졌다.점검에 참여한 배종남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제거하고, 필요시 즉시 보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였다.청양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시 관련 작업에 필요한 사안과 예산을 검토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체 대응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과 연계한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