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76대 충남 청양경찰서장으로 최선식(총경/ 49세·사진) 서장이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치안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청양의 안정된 치안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청양경찰이 나아가야 할 핵심 치안 방침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양경찰”을 강조했다. 모든 치안 활동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주민의 목소리에 신속·정확하게 응답하는 따뜻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둘째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는 청양경찰이 되자”고 밝혔다. 초고령 사회인 청양의 특성에 맞춰 어르신 대상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는 초동 단계부터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청양경찰”을 강조했다. 직원이 행복해야 주민에게도 진심 어린 치안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만큼, 격식 없는 소통으로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임 최 서장은 경기도 과천 출신으로, 아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54회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경찰청 핵안보 기획단, 동대문서와 강서서 여성청소년과장, 제주경찰청 범죄예방계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탁월한 기획 능력과 현장 지휘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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