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청양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청양읍(읍장 최화용)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360가정을 일일히 방문하여 명절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충남공동금회, 청양농협, 청양신문사에서 후원한 김, 백미, 내의 등으로 청양읍 전직원은 분담마을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 181가정과 차상위 179가정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비봉면(면장 국종덕)에서도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기초수급자 42가구, 차상위 16가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0가구 총 78가구에 내의, 김 선물세트, 쌀10kg을 전달했다. 그리고 화성면(면장 박정현)에서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차상위,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추석맞이 선물 등을 전달했다. 화성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 선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양신문사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김과 내복, 쌀 등이다. 이밖에도 운곡면(면장 송석구)에서도 지난 16일부터 17까지 양일간 관내 저소득층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절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금번 지원된 위문품은 충남공동금회에서 김과 내의, 청양농협에서 백미, 청양신문사에서 김을 후원하였고, 각 마을 분담직원이 마을을 방문하여 직접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나눔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이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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