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도서관(관장 서윤희)은 어린이 대상의 ‘책 읽어주기’를 지난 14일부터 12월28일 매주 토요일 10시30분~11시에 도서관 1층 유아독서방에서 운영한다.
총15회로 운영되는 ‘책 읽어주기’는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9월에는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괴물들이 사는 나라’, 10월에는 ‘바둑이와 야옹이’, ‘장수탕 선녀님’, ‘아빠 달님을 따 주세요’, ‘배고픈 애벌레’, 11월에는 ‘바바빠빠’, ‘안녕 친구야’, ‘찬다 삼촌’, ‘우리는 친구’, ‘삐딱이를 찾아라’, 12월에는 ‘너무 화가나’, ‘감기 걸린 날’, ‘팥죽할멈과 호랑이’, ‘헨리에타의 첫겨울’의 내용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도서관 동극동아리인 ‘책누리회’ 회원들로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의 유아 및 어린이들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이용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윤희 청양도서관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함께 즐거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