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10월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청양군 운곡면에 사는 양승보(56.사진) . 유병예(51)씨 부부를 선정했다. 양승보씨 부부는 2008년도 청양군의 대표작물인 고추재배를 시작으로 다양한 복합영농 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2010년도 지역 내 최초로 도입한 저온성 화훼인 프리지어를 주 소득원으로 연매출 1억 원의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리지어를 주작목으로 하여 후작으로 시설고추를 재배한 양씨는 내년도에는 새로운 작목으로 국화를 도입할 계획으로 330㎡에 시범적으로 재배할 예정이다. 더 나은 작부체계 개선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 및 선진 농업기술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며 이제는 국내보다 국외로의 수출하여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일본수출 및 판로개척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고추발전협의회 임원를 역임하면서 작목반 구성, 생산자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농장을 개방하여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각종 농업모임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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