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사진)은 지난 8일부터 ‘주민주도형 녹색생활실천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내 2개 마을 선정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된 화성면 수정리에서 추진하는 주민주도적 범군민 녹색생활실천 확산 사업으로 총사업비 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공동생활공간(마을회관) 3개소 태양광발전시설 및 LED가로등 설치, 전가구 절전탭ㆍ절수시설 설치,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카드 발급, 마을정화활동, 환경운동가(그린리더) 양성, 에너지자립마을 선진지 견학 등이다. 지난 8일 노인회주관 마을정화활동을 시작으로 9일에는 전 주민 부안등용마을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에너지자립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범 군민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용집 화성면 수정리장은 “전 주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에너지자립마을로써 녹색생활 실천하는데 앞장서서 환경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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