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재철)는 지난 14일 장평면 복지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교육수강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화장품교실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장평면 주민자치센터는 노래교실, 풍물교실, 스포츠댄스를 운영한 후 뒤이어 한지공예교실을 개강했으며, 천연화장품교실도 개강했다.
주1회 수업으로 이세영강사와 함께 배우는 장평면 천연화장품교실은 즐겁게 공부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
천연화장품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원료를 이용해서 피부에 자극이 적은 순한 화장품을 만든다. 피부에 해로운 성분은 넣지 않고 자연속의 다양한 식품과 꽃, 풀에서 추출한 천연오일, 천연향, 천연 보존제, 천연색소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내 피부에 딱 맞는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
서재철 위원장은 “천연화장품교실 개강으로 2012년도에 많은 호응을 얻어 면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아토피나 민감성피부, 건성피부 등은 화학물질이 일체 배제된 천연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교실은 농한기 건전한 여가생활을 선위하고 면민의 행복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