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부군수 정송·사진)이 철새 도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11일부터 구제역과 연계한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군은 우제류농가를 대상으로 11월 초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자체적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해 소독약품 2800kg, 생석회 3000포를 확보해 축산농가에 공급했다. 소규모 농가의 소독지원을 위해 4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빈틈없는 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구제역·AI 등 악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조망 및 사료통 관리 ▲농장주의 농장 내 출입 시 신발 및 옷 갈아입기 ▲농장 진입 차량 및 장비 소독입구 소독장치 점검 ▲구제역 예방접종 철저 ▲농장주는 철새도래지 및 중국·베트남 등 구제역·AI 발생국가 방문 자제 등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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