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와 흡연율이 높아짐을 우려하며 (e-나라지표, 2013년 흡연률통계 기준, 청소년 남학생은 16.3%, 여학생 5.9% ) 초등학생부터 음주와 흡연 예방교육으로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청소년을 이끌자는 교육이 활발한 가운데, 지난 14일(월) 청양 남양초(교장 박현태)에서는 5,6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충청남도교육청과 협력기관인 (사)청소년흡연음주연합회의 주관으로 오룡관에서 진행된 이날 흡연예방교육은 담배의 경고문과 폐기종 체험코너, 정상폐와 폐암이 생긴 폐를 만져보는 체험코너, 폐포의 CO의 수치를 알아보기, 음주 고글을 쓰고 가상음주 체험 코너 등이 설치되어 음주·흡연예방에 큰 관심을 이끌었다. CO 측정 부스에서는 대부분 학생이 정상이었는데 아버지께서 흡연하시는 6학년 남학생이 CO 수치가 나와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증명이 되었고, 결과를 출력하여 부모님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여 가정에서도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선영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