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의 취업·창업 역량을 높이고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해 온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속속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제빵기능사 자격증반에는 7명이 꾸준히 출석해 이 중 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고, 다른 수강생들도 현재 시험을 앞두고 있어 자격증 취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제과제빵학원의 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식빵, 브리오슈, 베이슬 등 24종의 제빵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해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도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이 수강생들에게 사회참여와 자기계발의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농촌여성들의 취업·창업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