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이준원·사진)가 오는 26일까지 관내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를 실시했으나 건축 공종이 다양하고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부족해 아직도 공사현장의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이번 안전점검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공사장은 연면적 1,000㎡ 이상 건축 공사장, 3층 이상이며 연면적 500㎡ 이상인 건축공사장, 공사 중단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승인 공동주택 현장 등 대형건축공사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근로자의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장비 착용여부 ▲ 낙하물 방지망 설치 상태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공사장 주변 옹벽, 담장, 경사지의 붕괴위험 및 지반침하, 균열발생 여부 ▲인근 건축물 피해 여부 ▲위험지역의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 현장소장, 감리자 등 공사관계자의 배치 여부 등이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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