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를 개선해 안전한 가로 환경을 조성코자 2014년에 군청 앞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청 앞 네거리는 교차로 내 신호등 체계에 부적합한 불완전 교차로로써 연평균 10건 이상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교차로 주변에는 관공서들이 밀집해 있어 관공서를 찾는 방문객들과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필수로 통과하는 구간으로 회전반경부족, 회전교통량과 직진교통량의 충돌로 인해 초행운전자에게 특히 혼란을 주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군청 앞 네거리를 신호대기시간이 없고 교통 혼잡 우려가 적으며,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는 장점이 있는 회전교차로로 개선 해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군은 금년 안에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사업을 착수해 2014년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해 회전교차로가 청양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상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프리랜서 명노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