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사진)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군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환 군수, 염창선 부군수를 비롯해 군 직원 및 관계자 1백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수행한 공공자치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인 정영수 박사의 발표로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보고 받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들 간의 논의가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오는 2025년까지인 목표연도의 군정비전을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중심 홍성”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농업 중심 홍성 ▲우리의 역사가 살아 있는 역사문화 중심 홍성 ▲균형 있게 발전하는 창조경제 중심 홍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참여복지 중심 홍성 ▲내포신도시와 더불어 발전하는 행정 중심 홍성 등 5개 군정목표를 제시됐다.
연구진은 이상의 미래구상 실현을 위해 5년 이하의 68개 단기과제와 그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52개 중장기과제 등 120개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를 다시 중요도에 따라 농특산물 유통허브 센터 건립, 홍주성 디지털 문화콘텐츠화,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구축 등을 비롯한 26개 핵심선도과제와 94개 선도 및 전략과제로 나눠 제시했다.
김석환 군수는 “계획을 잘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계획된 정책 실현을 위해) 공직자의 강한 의지와 예산확보가 관건”이라며 공직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