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이준원·사진)가 검상동 위생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를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설치한 침출수 이송관로가 연 1억 5000만원의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이송에 따른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재정·환경적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폐기물을 매립하면 썩어 침출수가 발생하는데 공주시 검상동 위생매립장에서는 하루 평균 100톤의 침출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시에서는 이 침출수를 전부 차량을 통해 봉정동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실정이었다. 하루 2대의 차량이 4~5차례씩 5.4km를 왕복하면서 침출수를 운반해야 하는 실정으로 이에 따른 차량유지비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차량 사고시 침출수 누출로 인한 2차 오염 우려가 존재했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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