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4일 청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윤종목 군의회의장, 김도수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장과 수상자 및 가족, 새마을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와 우수 지도교사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새마을문고청양군지부(회장 백지현)가 주관하는 이번 독서경진대회 우수작은 충청남도 예선 및 대통령기 제33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초등부 이혜주(가남초 6), 중등부 연은아(화성중 3), 고등부 조우진(정산고 2), 일반부 이용은(화성중)선생님이 차지했으며, 우수 지도교사로 정이경(가남초), 이용은(화성중), 류지남(정산고) 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상으로 최소영(청양초 6)외 2명과 장려상으로 6명이 수상하는 등 총 17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독서는 우리들 개개인의 마음을 살찌우고 나아가서 사회전체의 정신적인 풍요를 가져오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명노학 기자